주절주절 5

소재가 없으니 주절주절 10가지

1. 백만년만에 운동을 다녀온 오늘. 오늘은 개인 레슨 해주시던 원장님의 단체 수업. 돔볼 위에서 중둔근 뿌셔뿌셔 런지 수업을 하는데 진짜 옆 궁디가 타들어가는 기분이다. 그래도 하도 나니 뿌듯한 걸?2. 배스킨라빈스에 신메뉴로 도쿄 바나나 맛이 나왔다. 바나나 맛도 초코 바나나 맛도 달달구리 한 것이 피로가 풀리는 맛이다. 추천추천 ♡3. 아기 돌사진 셀프 촬영 사진만 600장이 넘는다. 이걸 어찌 다 고르고 편집하지. 예전에는 스노우로 열심히 턱도 깎고 그랬는데 이제는 그저 색감 보정만이 답이다. 하하. 라이트룸 어플을 깔아서 하나씩 해봐야지.4. 다른 건 안해도 아기 성장 앨범 돌까지는 만들고 싶은데 사진이 많아도 너무 많다. 매일 매일 한달의 사진을 보고 PICK 하다보면 2주면 다 고르지 않을까..

일상 2025.02.11

소재가 없을 때 발휘해보는 상상력 🍾

아기 키우다 보니 이런 게 있으면 좋겠다! 1. TV화면은 안 나오고 소리만 나오는 기능 📺 육아를 하니 TV는 있지만 없는 것과 같다.라디오는 또 취향이 아니라 맞지 않아서 이럴 때는 TV 소리만 듣고 싶다. 고장이 아니고선 불가능한 게 참 아쉽다.영상 노출이 안 좋다 하니 볼 수는 없고 집에서 육아를 하고 있을 때 그 적막함이 참 아쉽다.2. 작은 용돈 봉투가 다양하면 좋겠어 🧧 일본에는 오토시다마라는 용돈 봉투가 있다.새해에 아이들에게 주는 용돈 봉투로 디자인도 아주 다양하고 사이즈도 작아서 정말 사랑스럽다.아기가 생기고 나니 한국에도 이런 귀여운 미니 용돈 봉투가 가득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조카들한테도 주면 얼마나 좋겠냐고요.일본 문구점에서 만난 다양한 미니 용돈 봉투너무 귀여워서 사..

일상 2024.12.17

(주절주절)우당탕 웃픈 하루

1. 엄마가 오늘은 집에 와주셔서 보건소에 영아 교육 수업 수료 기념품을 받으러 다녀왔다. 햇볕이 가리려고 자동 3단 우산을 챙겼는데 우산을 펴려는데 바람이 엄청 강하게 불었다. 어쩔 수 없이 우산을 접는데.. 우산이 안 접힌다? 우산이 완전히 펴지지도 않고 접히지도 않고 버튼을 눌러도 아무리 먹지 않고 😇😇😇😇 보건소 행 버스는 왔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정쩡한 우산을 들고 버스에 올라탔다. 덕분에 이목이 집중. 앞에 계신 할머니도 뒤에 계신 할머니도 우산이 왜 그렇냐며 다같이 고쳐주려 하셨지만 실패 😂 쭈굴쭈굴 우산은 그렇게 고쳐지지않고 짐덩어리가 되어 쓰레기통으로 보내었다. 사요나라 👋👋👋 2. 아기방 커튼을 시켰다. 레일형이 기본으로 설치가 되어있어서 오트밀 색상의 암막 커튼을 시켰는데..

일상 2024.09.04

(주절주절) 러닝메이트 New Rule (지킬 수 있을 것인가)

1월부터 시작하여 어느새 4월이다. 🫢🫢🫢 새로운 프로젝트로 1일 1 포스팅을 하며 같이 성실해보자는 의미로 러닝메이트를 하는 중비록 육아로 인하여 갇혀 있지만 포스팅을 할 수 있을 테니 라는 막연한 도전 정신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헿 월 1회 1 만남을 추진하고 있지만 딸린 식구가 너무 어려서 조금 더 키워놓고 나면 나가야지 생각한다.😌😌 팀원들에게 들은 전달 사항으로는 우리 모임에 새로운 규칙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원래 일주일마다 포스팅을 체크하고 그다음 주까지 보완할 수 있는 기한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다들 일정이 많다 보니 그 주에 못 올리는 경우들이 있었고 좀 더 서로를 쪼아보자는 취지를 담아서 새로운 규칙을 적용한 듯싶다. 1일 1 포스팅이 기존 목표였던 걸 생각하면 너무나도 합리적인 새로운..

일상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