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봄 여름 가을 겨울 중 가장 특별했던 계절은?아무래도 봄 아닐까.봄에 우리 딸이 찾아왔으니까.산후조리원에서 벚꽃을 본 게 기억에 남는다.우리 아기의 이름도 봄과 관련되어 있다.Q. 올해 목표 중 이룬 것과 이루지 못한 것은?올해의 목표 중 가장 큰 것은 회복과 토끼굴탐방 이라고 할 수 있는데 생각보다 회복에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상반기에 내 몸을 회복할 수 있을 거라는 것은 오산이었다.사실 연말이 된 지금까지도 완전한 회복이 찾아왔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올해 목표 중 회복이 가장 많이 달성되었고 자기 계발과 관련된 것은 내년으로 옮겨야 할 듯. 내년에도 토끼굴 탐방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은 되지만 놓치지 말자.Q. 올해 나를 칭찬한다면?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은 순간들이 분명히 존재했다.그렇지만 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