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의 필요성을 많이 느끼는 요즘
무섭다고 더 이상 운전을 피할 수가 없다.
주말에는 짬나는대로 운전 연습을 하기로.
원래는 선생님이랑 같이 하고 싶었는데 신랑이 하도 본인이랑 같이 하자고 해서 일단은 신랑이랑 하는 중.
토요일 운전
(집-현대미술관-이마트)
뭔가 내가 자주 갈 것 같은 경로 위주의 운전 연습
집에서 현대미술관까지 운전해서 20분이라니
물론 주말 오전 기준이어서 차가 많이 없을 때 운전하긴 했다.😋
우연히 방문하였으나 부산 비엔날레가 시작되는 날이었고 많은 사람들이 미술관을 방문하였다.
너무 가볍게 나온 우리는 아기관련 물품이 부족하여 미술전시를 보는 것은 다음을 기약하였다. 🥲
친절한 금자씨를 모티브로한 친절한 영자씨 전시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했는데 2개의 영상을 볼 수 있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아는 길이 아닌 다른 길을 갑자기 네비가 알려주는 바람에 식은땀을 흘리며 운전했다.
신랑의 계속적인 구두코치를 받으며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열심히 운전했다.
토요일 오전이라 사람이 없는 것이 정말 다행이었다.
일요일 운전
(집-사직 홈플러스-집)
만덕터널을 통과해서 가는 사직홈플러스 가는 길
이 길은 신랑이 운전을 하는 거를 많이 지켜봐서 그래도 어느 정도 아는 길이었다.
너무 일찍이 운전 연습을 하다 보니 마트가 아직 문을 안 열어서 근처에 맥도날드에 들려 맥모닝을 뿌셔주었다.
맥도날드 하이체어에 앉은 아가..♡
부족한 운전 실력에도 열심히 잠자주는 아가에 감사할 뿐🥰
마트에 들렀다가 집으로 가는 길에는 갑자기 브레이크를 확인하라는 점검 등이 뜨는 바람에 등골이 오싹했다.
차를 갓길에 세우고 둘이서 뭐가 문제인지 열심히 고민했으나 그냥 잠시 단순 오류였는지. 다행히 점검 등이 꺼졌고 꾸역꾸역 운전해서 집으로 돌아옴.
이건 신랑이 운전하는 동안 보조석에서 찍은 사진인데 요즘은 정말 날씨가 좋아서 아직 운전 실력은 부족하지만 운전하기 참 좋은 날이라고 생각한다..💖💖
천천히 천천히 운전 연습해서 나중에 신랑이 출근한 상황에서도 엄마랑 아기랑 셋이서 드라이브 외출할 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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