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 33

질문으로 돌아보는 나의 2024년 (1)

티스토리에서 오블완 챌린지가 끝나고 나서 12월에 소잿거리를 한달치 제공해주었다. WOW특별한 주제가 없는 날은 이 주제들로 써봐야지(당장 오늘부터)Q. 올해 가장 기뻤던 순간과 힘들었던 순간은?아무래도 출산과 육아가 있었던 만큼 이와 관련된 일들이 해당된다고 봐야되겠다. 체력적으로 힘든 것은 아무래도 육아 그 자체였다. 임신한 이후로 진짜 꿀잠이라는 것과는 멀어진 삶을 살고 있으니까. 아기가 생긴 이후 신랑과 겪는 크고 작은 트러블들은 정신을 피폐하게 만들어 버린다. 아기로 인해 새로 열린 세상에 아직 적응하지 못한 채 우왕좌왕되고 있는 모습이다. 여차저차 굴러가고 있기는 한데 말이죠. 아기로 인해 기뻤던 순간도 참 많은데 예쁜 웃음이라던가 기저귀 찬 귀여운 뒷태라던가 동글한 머리라던가 작은 손발 흘러..

일상 2024.12.02

하루 늦은 11월 월말 결산

소재가 없어 근근히 이어나가던 11월이 갑자기 후다닥 끝나버렸다. 갑자기 이렇게 끝나버리기 있나요?연말은 연말인가보다.1일 1포스팅은 여전히 무사 진행 중이다.이제 한 달 남았다 2024년.진짜 정말 인생 대 전환 타임이 아니었나 싶다.책도 무사히 읽어내고 있고, 운동도 하고 있는데외출 나갈 일이 많아졌는데 시간이 촉박하거나 너무 쌩 초행길이라서 운전을 못하고 있다.시간내서 꼭 해야지스스로 화가 많아진 것이 더 많이 느껴지는 11월.자 이제 즐거운 12월이다.연말을 만끽하자 😋

일상 2024.12.01

[orsr PICK]넷플릭스 Mr.플랑크톤(미스터 플랑크톤) 리뷰

장르 : 로맨틱 코미디회차 : 10부작제작사 : 베이스스토리, 하이지음스튜디오연출 : 홍종찬극본 : 조용출연 : 우도환, 이유미, 오정세, 김해숙 외 실수로 잘못 태어난 남자 '해조'의 인생.그 마지막 여행길에 세상에서 가장 불운한 여자 '재미'가 강제 동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지인의 추천으로 큰 기대 없이 시작한 드라마 미스터 플랑크톤. 주연으로 나오는 배우들을 잘 몰랐던 나로서는 반전의 매력이 더 찾아왔던 드라마였다고 할 수 있다.알고 보니 드라마 극본을 쓴 분이 조용 작가였는데, 내가 정말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 의 작가분이셨다. 그래서 드라마를 볼 때, 그 분만의 색채가 드라마 곳곳에 묻어나는구나 싶었던 부분들이 많았다.또한 연출을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디어 마이 프렌즈의 메인 연출을..

취미 2024.12.01